스카이 스위트 예약 사이트 최대 인원

한강 전망을 바라보며 호캉스를 즐길 수 있는 '스카이 스위트'가 공개됐습니다. 7월 16일 정식 오픈이며 7월 1일부터 예약 접수를 시작한다고 합니다. 그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스카이 스위트

스카이 스위트, 한강브릿지, 서울(Sky Suite, Hangang Bridge, Seoul)이 공식 명칭인가 봅니다. 이 이름은 일반 공모와 전문가 심사 등을 거쳐 선정됐다고 합니다. 거의 넣고 싶은 거 다 넣은  거 아닌가요..? 하하 내국인은 물론 외국인 관광객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이름으로 선정됐다고 하는데, 제 생각에는 너무 길어서 어차피 스카이 스위트로만 불릴 것 같습니다.

'스카이'는 교량 위에서 탁트인 하늘과 전망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고, '스위트'는 고품격, 고품질을 지향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합니다. 이곳은 한강대교 위에 있던 직녀카페를 리모델링해서 만든 한강대교 전망 호텔입니다. 에어비앤비와 함께 기획하고 제작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에어비앤비에서 예약할 수 있습니다. 이 공간은 서울시 '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의 일환이기도 하다는데요. 한강이 조금 더 좋게 바뀌는가 봅니다.

 

내부 구성

이곳은 144.13 제곱미터 규모, 약 44평의 공간입니다. 침실, 거실, 욕실, 간이 주방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침실 남서쪽으로 큰 통창을 설치해서 이 창을 통해서는 노들섬부터 여의도까지의 한강 전경을 볼 수 있습니다. 거실은 다채로운 색감을 활용한 디자인을 담아냈고 천장은 유리로 마감해 야경과 하늘을 볼 수 있습니다. 

 

예약 방법

7월 16일 정식 오픈하는 이곳의 예약은 7월 1일 부터 가능합니다. 에어비앤비를 통해 예약이 가능하며 가격은 최저 34만 5000원부터 최고 50만 원이라고 합니다. 숙박 요금은 2개 전문 감정평가법인 감정을 거쳐서 산출됐다고 합니다. 불꽃놀이나 공휴일 등 성수기 때는 가장 비싼 가격인 50만 원을 받겠지요? 그래도 그 이상은 안 오르는 거 같아 다행입니다. 예약 경쟁이 치열하겠네요. 시간이 지날수록 내부가 잘 관리되어야 할 텐데 기대해 봅니다. 참고로 입실 가능 최대 인원은 4명이라고 합니다.

 

그 외에 수상 호텔

스카이 스위트를 시작으로 한강 쪽에 수상 관광숙박 인프라를 확충해 나갈 예정이라고 합니다. 여의도 한강공원 물빛무대 주변에 4층, 200실 규모의 수상호텔을 조성한다고 하는데요. 스카이 스위트는 한 팀만 묵을 수 있는 에어비앤비 형식이지만 여의도에는 호텔로 조성됩니다. 또 잠실에는 선박이 계류할 수 있는 도심형 마리나를 신규로 짓고 그 안에 50여 대의 요트를 넣어 선박 스테이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광안리 하얏트 호텔에서 바라보는 풍경이려나요.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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