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호감이 가는 사람이라도 대화할 때 입냄새가 나면 인상이 자연스럽게 찌푸려집니다. 또 반대로 나에게 입냄새가 나서 말할 때 위축되는 분들도 계시지요? 입냄새 해결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입냄새 원인입냄새는 인구의 절반 이상이 경험하고 있는 매우 흔한 문제라고 합니다. 입냄새가 지속적으로 나는 사람도 있고, 일시적으로 나는 사람도 있습니다. 원인에 따라 다릅니다.입냄새의 주된 원인은 입 안의 세균이 음식물 찌꺼기, 침, 떨어진 구강점막세포 등의 단백질을 분해하며 발생하는 휘발성 황화합물 때문이라고 합니다.최근 코로나로 인해 마스크를 오래 착용하게 되면서 입냄새가 심하다고 느낀 경우가 있을 것입니다. 실제 마스크를 오래 쓰면 마스크 안의 온도와 습도가 높아집니다. 또 입안의 공기 순환도 방해가 된다고 ..
흔히 날파리가 날아다니는 것처럼 보인다고 하여 날파리증이라고도 불리는 비문증의 원인과 치료법 등을 질병관리청에 설명을 통하여 확인해 보겠습니다.비문증이란?실 같은 검은 점, 떠다니는 거미줄, 그림자 또는 검은 구름 등으로 다양하게 표현됩니다. 우리 눈의 대부분은 유리체라는 무색투명한 젤 형태의 조직으로 차 있습니다. 유리체는 수정체와 망막을 단단하게 지지하여 안구의 형태를 유지하고, 광학적으로 빛을 통과시켜 망막에 물체의 상이 맺힐 수 있도록 합니다. 즉 유리체가 투명하게 유지되어야 또렷하게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나이에 따른 변화나 여러 가지 눈질환에 의해 유리체 안이 혼탁해지면, 망막에 그림자를 드리워서 마치 눈앞에 무언가 떠다니는 것처럼 느끼게 됩니다. 이것을 "비문증"이라고 합니다. 엄밀히 말해..
오는 18일로 예정된 대한의사협회(의협)의 집단휴진에 많은 병원들이 결의하는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어느 병원이 휴진하며 휴진 예상 기간은 언제인지 알아보겠습니다.휴진 불참18일 대한의사협회(의협)의 집단 휴진에 참여하지 않겠다고 밝히는 의사단체가 잇따르고 있다고 합니다. 분만병의원협회와 대한아동병원협회에 이어 대학병원의 뇌전증 전문 교수들이 불참을 선언했습니다. 대학병원들의 뇌전증 전문 교수들로 구성된 거점 뇌전증지원병원 협의체(위원장 홍승봉)는 "뇌전증은 치료 중단 시 신체 손상과 사망의 위험이 수십 배 높아지는 뇌질환으로 약물 투여 중단은 절대로 해서는 안 된다"며 "협의체 차원에서 의협의 단체 휴진에 불참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또 의협의 집단휴진에는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전의교협)..
인도에서 생선으로 천식을 치료한다는 뉴스가 나와서 호기심 있게 보았습니다. 어떤 방식인지 알아보겠습니다.천식이란?질병관리청에 의하면 기관지 천식은 기도 과민증과 가역적인 기도폐쇄를 보이는 만성 기도 염증 질환입니다. 천식의 증상은 폐 속에 있는 기관지가 때때로 좁아져서 호흡 곤란, 기침, 천명(쌕쌕거림) 등 호흡기 증상이 반복해서 발작적으로 나타납니다. 전 세계적으로 유병률이 증가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도 소아 청소년층과 40세 이후 성인에서 유병률이 증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천식을 가리키는 영어 단어(asthma)는 그리스어의 '숨을 헐떡이다'는 말에서 유래되었다고 합니다. 기관지 확장제의 사용은 1901년에 시작되었으나, 1960년이 되어서야 염증 조절이 중요하다고 인식되면서 항염증 치료가 주된 치..